회원권 뉴스 및 시세동향

복합적 요인들이 골프시즌과 어울려 이루어낸 시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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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4 09:43 조회10,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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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골프회원권의 시세는 점진적으로 작년 겨울부터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전 종목이 모두 상승중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회원권 종목이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에 들어선 것도 한 요인이지만,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작년 연말 서부 경남권 소비자들이 많이 가입했던 L유사회원권의 부도로 인하여, 소비층이 용원CC, 가야CC, 부곡CC, 통도CC등으로 대거 유입되었던 것이 시발점이라면, 회원제 골프장으로 유지되었던 골프장들의 대중제 전환은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가대 회원권
 
여전히 VIP회원권이나 무기명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 경남권의 에이원VVIP회원권이나 동부산VVIP회원권의 경우, 기존보다 높은 호가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나오는대로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운대CC의 VIP플러스회원권, 양산CC의 비지니스회원권, 에덴밸리CC의 골드회원권등도 여전히 법인 매수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상품들이기에,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부산, 경남권 시장에는 실질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VVIP, 무기명회원권 종목이 별로 없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VIP, 무기명회원권이 없음에도 보라CC, 베이사이드CC, 스카이힐김해CC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회원혜택이 매우 뛰어나지 않아도, 골프장 자체의 경쟁력만으로도 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증명한다. 골프장 자체의 경쟁력으로는 골프장 모기업의 재정상태, 코스설계 및 관리, 도심지로부터의 접근성, 직원들의 서비스 상태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보라CC, 베이사이드CC, 스카이힐김해CC는 위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기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드CC는 작년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회원권 시세의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시세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
 
 
경북에서는 블루원보문CC, 오펠CC가 분양가 이상 거래되며, 대구, 경북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에 블루원보문CC, 오펠CC가 있다면, 경남에는 에이원CC, 동부산CC가 있다. 서울,경기권처럼 엄청난 시세의 등락폭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중가대 회원권 구입시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제로 운영되는 울산CC와 주주제로 운영되는 창원CC 또한 지리적 접근성과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도 시중에 매물이 나온는대로 거래로 연결되고 있다.
 
 
 
 
 
 
 
 
                                           <블루원 보문CC 코스 전경>
 
 
 
저가대회원권
 
경북에서는 파미힐스CC, 대구CC, 경주신라CC, 마우나오션CC등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누리며, 대구, 경북권 골프회원권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가야CC, 용원CC, 부곡CC, 통도CC가 저가 골프회원권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부산에서 유이한 주중회원권인 가야CC 주중회원권과 동부산CC 플러스회원권도 시중에 매도 주문을 내놓으면, 바로 팔리고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 탁상훈부장은 “여러 요인들이 골프 시즌과 맞물리면서, 골프회원권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 이다.” 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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